그럼에도 불구하고

5일차
오늘은 총기를 받았다. 생활관 동기들과 많이 친해졌다. 오늘은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 오후에 제식훈련 동영상 시청을 했었어야 했는데 안했다. 동기중에 한명이 머리를 잘랐다. 동기들끼리는 서로 많이 친해져서 편하다. 내일은 새벽에 훈련이 있다. 뭔가 적응이 되는 것 같다.

6일차
오전에 4시 30분에 기상을 했다. 총기제식훈련을 했다. 생각보다 쉬웠다. 좀 쉬다가 맨손제식 훈련을 했다. 더 쉬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분대원들의 실수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한번에 통과를 못했다.

맨손제식훈련이 끝나고 바로 행군제식훈련을 했다. 훈련소를 거의 끝에서 끝까지 왔다갔다 한 것 같다. 힘들었다. 그리고나서 휴식을 취했다.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았지만 그냥 했다. 하지만 행군제식훈련이 끝나고 몸이 많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행군제식훈련이 끝나고 뻗었다. 오후에 여군간부님이 하시는 강의가 있었다. 미모가 아름다우셔서 집중이 잘됐다. 아 그리고 영상 교육을 하면서 동영상을 보라고 핸드폰을 나누어 주었다.

저녁을 먹고 계속 쉬다가 도저히 몸이 안좋아서 분대장님께 몸이 안좋고 오한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결국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코로나19 확진이 되었다. 즉시 격리되었다. 내심 퇴영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내보내지는 않는다고 했다. 21시에 취침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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