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지 말자.
쫄지 말자.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지레 겁먹지 말자. 진화심리학적으로 어떻게 보면 일어나지 않은 일에 쪼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기는 하다. 예전에는 미리 위험을 감지하고(쫄고) 피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요즘은 웬만한 일에는 안죽는다(물론 생명에 관한거라면 쫄 필요도 있다). 좋아하는 여자애 한테 고백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나를 안좋게 볼까 겁먹는다거나, 실패할까봐 겁난다거나 등등. 쫄지 말자. 안죽는다. 쪼는 감정이 드는 것은 이해한다. 결과적으로 안죽는다. 이 문을 열고 나가면 또 다른 세상이 있다. 인지하자. 그렇게 쪼는 감정을 이겨내고 문 하나하나를 제껴나가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다. 늘 비전을 생각하고 직시하자. 우리가 할 일은 시선을 목표점에 바라보고 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