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청의 역행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최근에 자청이라는 분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자청님을 알게 되고 난 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책은 열심히 사지만 아직 안읽은 책 수두룩..) 오늘은 그 책에 나오는 개념인 '자의식 해체'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밑줄 쭉

자의식 해체. 뭔가 철학적인 단어 같기도 하고 전문적인 단어 같기도 합니다. 자청님이 말하는 자의식해체란? 나를 너무 믿고 맹신하는 자의식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기존의 편하고 안전한 방식을 고수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자극이 왔을 때 방어기제가 펼쳐집니다. 여기서 오류가 발생합니다. 선사시대에는 실수나 실패가 생명과 직결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이나 자극에 보수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실패나 실수를 한다고 해서 죽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익숙한 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들이게 됨으로써 우리는 성장합니다. 인생을 객관적으로 보고 나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요즘 '자의식 해체'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진화가 되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당장은 뚜렷한 효과가 없더라도 쌓이면 큰 복리효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