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기시미 이치로님이 쓴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라는 책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흔히 칭찬은 좋은 덕목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직장생활에서 역시 칭찬은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 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칭찬하지 말라고 합니다.

stop 칭찬

일단 이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리더와 팀원들간의 관계는 동일하다."라고 합니다. 흔히 리더는 상사, 따르는 팀원들은 부하직원의 개념이 강한데요. 이 책을 쓴 기시미 이치로님은 팀원과 리더의 상하관계는 동일하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칭찬'이라는 것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한다는 것입니다. 인상깊은 내용이 아닐 수 없는데요. 어른과 어른사이의 무조건적인 칭찬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칭찬을 받는 직원스스로가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말이죠. 리더는 그저 평가를 내릴 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칭찬대신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칭찬대신 "고맙다", "고마워"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약간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살면서 단 한번도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제 주변에 이렇게 고맙다고 표현을 하는 분이 계십니다. 항상 이 분은 "고마워"라고 해주십니다. 그럴때마다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요즘도 그분에게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고마워"라는 말은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배울 내용이 있었는데요. 리더가 직원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고자 하면 직원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신뢰'란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무조건적인 신뢰'입니다.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해주어라"라는 뜻입니다."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들을 많이 겪게 되는데요. 지혜롭게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나이가 많다고, 경험이 많다고, 직장에서 서열이 높다고 상대를 아래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동등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맙다"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존재자체에 고마움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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