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 비욘드댓입니다. 최근 도널드 클리프턴, 톰 래스가 지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이라는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값은 무려 3만 원. 쿠팡에서 2만 7천 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꽤나 흥미로운 책입니다. 책에 동봉된 온라인 테스트(코드 입력)를 통해서 34가지의 강점 중 자기에게 가장 맞는 5가지 강점을 찾아줍니다.

저는 복구, 공정성, 승부, 책임, 지적사고 이렇게 5가지 강점 나왔는데요. 사실 5가지 모두 저에게 생소합니다. 생소하기보다는 친숙하지 않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로는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저에게 들어맞는다는 느낌도 받아요. 그래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저 강점들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저에게 가장 큰 장점이라는 '복구' 테마를요.

'복구'테마에 대해서 소개를 조금 드리자면. 복구 테마 소유자는 '문제 해결'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힘들어 하고 오히려 힘이 빠지는데, 복구테마소유자는 오히려 힘을 얻고 활력이 생긴다고 해요. 어느 정도 맞는 사실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이렇게 집중적으로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몰랐지만 이렇게 가시화된 결과를 받고 나니 어느정도 내가 그렇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복구'테마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어떻게 이 강점을 다루어야 할지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다른 테마들도 마찬가지예요. 뭔가 이러한 작업들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생소하기만 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내 강점을 알아차림으로 인해서 제 인생에 크나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세상에 위대하다고 알려진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보다 자신의 강점을 강화시켜 위대한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안 되는 약점을 주구장창 노력하기보다 비교적 발전시키기 쉬운 강점들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고 해요. 저는 이 부분에서 큰 공감을 받았습니다. 역시 다 잘하기보다 자신의 강점들 위주로 여러 분야를 다루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족한 부분들은 '협업'이라는 좋은 제도도 있으니까요.

책값은 좀 비싸지만 그래도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테스트인 것 같아요. 추천해드릴게요. 자신만의 강점들을 알고 발전시켜나갈 수만 있다면 매우 싼 금액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아직 어리벙벙하지만 계속 생각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면 분명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신의 강점을 살린 직업이 실패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는 더욱 조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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