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이 있으면 과감하게 사라?

저의 워너비 시계 rolex사의 submariner..

안녕하세요. 책읽는 승마선수입니다. 근래에 '진짜 부자들의 돈 쓰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요. 대단한 책인 것 같습니다. 돈에 대한 저의 생각을 송두리째 바꿨다고 할까요? 저는 그동안 돈이라는 것은 모아서 재테크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실용적인 것, 실리적인 것이 최고다." "낭비는 안돼." "사람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대비해야지." 등등 으로 말이죠. 소극적으로 돈을 사용해 왔습니다.

이 책은 사실 몇해 전까지만 해도 절판 상태였습니다. 이 책. 구버전의 이름은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입니다. 들어보셨을지도 모르는데요. 구버전의 이 책. 중고가가 십만원대를 호가하기도 했습니다. 인기가 좋았습니다. 결국 재출간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저는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명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돈을 사용합니다. 우리의 뇌 안에는 '파충류의 뇌'가 있습니다. 이 '파충류의 뇌'는 우리를 쾌적하게 하기 위해 명령을 내립니다. '먹어라, 마셔라, 호흡하라, 자손을 남겨라' 등 처럼 말이죠. 파충류의 뇌는 강한 욕망에 반응합니다. 파충류의 뇌는 강한 욕망을 실현시킴으로써 우리를 보다 쾌적한 상태로 만들려고 합니다. ‘명품들을 사고싶다’같은 근원적인 강한 욕망들을 실현시켜 가며 결국 부자가 됩니다.

우리는 돈을 사용함으로써 ‘감동체험’을 합니다. 뇌에 그 체험을 계속하고 싶다고 입력됩니다. 결국 자연스레 돈을 늘리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우리가 보다 쾌적해지기 위해). 이것이 부자되는 돈쓰기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