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 무임승차폐지? 이준석의 고도의 정치기술 5가지

개혁신당 이준석이 65세이상 전철 무상이용 제도 폐지를 갑자기 꺼내들었다. 그속에는 5가지의 고도의 정치기술이 숨어있다.

 

 

1.지하철 적자 속의 정치기술

이준석은 지하철이 적자이다. 그것은 노인의 무상 승차 때문이다. 지하철산업을 보호하고 국민의 혈세를 절약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왜 하필이면 이시기에 갓 태어난 신당이 주장하는 것인가? 국민들에게, 지하철회사에 환심을 사려는 정치기술이 숨겨져있다.

 

 

2. 갈라치기 정치기술의 작동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당장 난리가 났다. 우리 나라를 이렇게 성장시킨 세대는 우리 노인이다. 너희들은 나중에 노인 안도리줄 아느냐 펄펄뛴다. 그러면 노인과 반대급부의 사람들이 있을까? 그렇다. 청년층을 노인무상으로 인하여 괜히 손해보고 있다는 묘한 심리로 자극하는 것이다. 한쪽을 주고 한쪽을 확실히 챙기겠다는 것이다. 개혁신당은 층을 가르고 한부분에서 확실한 우위만 점해도 대성공이므로 그속에 고도의 정치기술이 숨겨져 있다.

 

 

3. 개혁신당을 언론에 띄우려는 여론몰이

최근에 한동훈과 윤대통령의 갈등으로 여론이 우르르 몰려갔다. 그러나 윤대통령이 황급히 기차를 타고 내려가 화재현장에서 한동훈을 만나 순간적 봉합을 하여 여론의 초점이 흐려졌다. 이때를 이준석이 파고든 것이다. 대한노인회가 난리가 난 곳으로 언론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그 센터에 기획자 이준석이 앉아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고도의 정치기술자이다.

 

 

4. 낙엽줍기 기술의 작동

하늘이 주는 운이라는 축이 느닷없이 때이르게 작동하고 있다. 용산과 국민의힘 당과의 작은 균열이다. 권력자는 작은 의심을 침소봉대하곤한다. 의심이 의심을 낳는 것이다. 권력을 놓치면 죽는다는 불안감이 깊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제 대통령과 한동훈간에 국회의원 자기 사람 심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될 것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기 시작하면 국회의원 공천 탈락자들이 몰려나올 것이다. 노인층과의 분쟁으로 언론의 잇슈가 되면서 이준석이 빛을 발하면서 그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여기 나 있어요. 웰컴.

 

 

5. 노인층과의 대타협이 이루어진다면? 정치기술의 대공습 시작

이준석은 이제 갖은 노인층을 위한 공약들을 쏟아낼 것이다. 지하철 무임승차를 내놓으면 아주 많이 더 큰 혜택을 준다고 전국을 들쑤시고 다닐 것이다. 도시보다 지방에서 이준석은 더 많은 국회의원 당선자를 확보하려 할 것이다. 노인층에 바짝 엎드려 인사하면서 노인갈등을 극복하는 순간 거대한 회오리로 기존 정당을 휘몰아치기 시작할 것이다. 이준석은 괘씸한 기가막힌 정치기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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