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리한 승마입니다. 오늘은 승마 장갑 리뷰. 해보려고 합니다. 승마를 하면서 장갑. 안 낄 수가 없어서(맨손으로 타면 손이 다쳐요) 이리저리. 이것저것. 승마 장갑.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비싼 건 한 켤레. 8만 원 정도까지 써봤던 것 같습니다. 그 장갑. 가격은 비싸지만 내구성. 그닥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쿠팡에서 상위 노출로 떡하니 팔고 있는 에코리즈 터치 트랩.이라는 승마 장갑 리뷰해보겠습니다.(장갑에는 AUDER. SONGE라고 적혀있네요.)
보시다시피 극히 무난 합니다. 전체적인 색. 검정색. 단색입니다. 개인적으로. 승마 장갑. 튀는 것은 별로 안 좋아해서 색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약지와 새끼손가락 사이. 이중덧댐. 되어 있습니다. 고삐가 닿는 자리라 빨리 닳지 않고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해놓은 것 같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면서 착용 하고 있는데요. 착용감. 너무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상당히 좋습니다. 고삐와의 융화도 잘 되고 운동하면서 불편하다는 생각. 안 해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손전체를 감싸는 장갑이다 보니. 갑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이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거의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요. 보완되어야 할 점. 같습니다. 한번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많이 차요. 장갑 관리. 잘해주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착용감. 위해서 손가락 사이사이에 구멍 뚫려 있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활동적인 움직임. 가능합니다.
내구성. 역시 빠질 수 없는 부분이죠. 장갑을 끼고 운동. 하다보면 아무래도 고삐와의 마찰 때문에 장갑이 빨리 닳고. 그 외에 부분도 잘 터집니다. 재질이 백 프로 가죽이 아니어서 그런지. 내구성.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잘 안 뜯어질 것 같아요. 사용한 지 2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몇 달은 더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갑이 뚫리게 되면 그때. 수정 포스팅하겠습니다.
짤막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쿠팡이라는 편한 플랫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점.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착용감과 무난한 디자인. 괜찮습니다. 괜찮은 내구성만 뒷받침 된다면 추천드릴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단점(통풍이 잘 안되어 땀이 잘 차고 답답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최대 메리트는 바로 가격. 승마장에서 편하게 연습할 때 쓰기 좋은 장갑인 것 같아요. 물론 가격대가 좀 더 올라가게 되면 더 좋은 장갑들도 있습니다. 이 가격대에서 이만한 장갑. 찾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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