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드디어 3주과정의 훈련소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뭔가 아직 군대에 있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뭔가 다나까 말투를 써야할 것 같고 길거리에 돌아다녀도 어색합니다. 3주과정인 공익도 이정도인데 5주과정인 현역분들은 더하실 것 같아요.

새삼 현역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3주동안 있어본 결과, 더 있으라고 하면 정말 안될정도의 느낌이 듭니다. 이 생활을 1년6개월동안 하셔야 한다니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대한민국 군인분들 화이팅입니다.

3주과정이니 휴가나 캠프갔다온다 생각하고 갔다오자라고 내심 마음을 먹었는데 오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편해졌다, 예전만 못하다해도 군대는 군대인 것 같습니다. 전혀 이런 체험을 못해본 저로서는 많이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동기들과 친해지면서 수료할 때가 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현역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는 2주차에 코로나에 걸려서 약 1주일간 격리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정상적인 훈련소 생활을 다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현재 훈련소에 코로나가 많이 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혹시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가시는 분들은 방역 철저히 따르시고 몸관리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영 할 때 많은 인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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