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짜사나이2 느낀 점...(스포 포함)

<출처: 피지컬 갤러리>

안녕하세요. 후리한 성장입니다. 오늘은 최근 핫한. 가짜 사나이 2기. 느낀 점을 나누고 싶습니다. 현재 4화까지 방영된 상태입니다. 4화까지 정주행. 마쳤는데요. 꽤 느낀 점 들이 많아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어느 분이 이 글을 보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짜 사나이 2기를 현시점까지 시청하고 느낀 점. 얘기해 보겠습니다.

 

<출처: 피지컬갤러리>

처음에 이렇게 모여서 버스를 타고 훈련지로 출발합니다. 이미 가짜사나이 1기를 보고 온 출연자들. 어느 정도 고된 훈련을 예상하고 있어서 다들 웃고는 있지만 실제로 웃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마치 전쟁터에 나가기 전. 소소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출처: 피지컬 갤러리> 꽁병지tv. 김병지(1970년생 최연장자)
<출처: 피지컬 갤러리> BJ홍구. 스타 프로게이머 출신.
<출처: 피지컬 갤러리> 개그맨 손민수
<출처: 피지컬 갤러리> 실신한 까로. 크로스핏 전문 유튜버.

훈련을 이렇게 진행하면서 출연자들은 각자의 이유로 퇴교를 하게 됩니다. 현재 4화까지 나왔는데요. 전원 퇴교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4화 마지막. 다음 훈련에 대한 토론으로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5화가 기다려집니다. 전원 퇴교하였기 때문에 가짜 사나이2. 막이 내리나 했는데 역시 좀 더 진행이 됩니다. 아마도 난이도 하향.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마다의 이유로 결국 4화 만에 전원 퇴교. 하게 됩니다. 정말 저라면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아마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정말 힘들어했을 것 같아요.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가짜 사나이2. 처음 시청할 때만 해도 요즘 핫한 예능.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시청 시작. 했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니 딴판이었습니다. 교관들. 출연진들. 전부 진지했고 메디컬팀까지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정말 장난 아니었죠.

 

물과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훈련. 밤낮으로 진행하니 출연진들. 정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3화. 땡볕에 구보하는 장면은 보고 있는 저마저 힘들게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각자만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그들.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마다의 목표. 있기에 이런 고된 훈련. 참고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역시 들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미 자기만의 위치. 확보하고 있는 그들입니다. 1만 구독자 모으기도 힘들다는 유튜브. 10만 이상의 구독자 모은 유튜버. 허다하고요. 개그맨, 가수, 운동선수, 프로게이머 출신. 등등. 자기만의 분야. 확고한 출연진들.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 하는 것이 저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 주었습니다. 저렇게 확고한 사람들도 저렇게 도전하는데 나는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시청자로 하여금 자괴감을 주려고 만든 프로. 아닐 겁니다. 아마도 시청자들에게도 동기부여. 제공하려고 하는 목적 역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조회수만을 목적으로 이 일을 벌이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는 동기부여. 받은 것 같습니다.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말이죠.

 

도전은 끝이 없나 봅니다. 저 출연진들. 저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삶은 끝없는 도전이고 연속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때로는 성공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도전입니다. 이러한 삶의 수레바퀴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봤습니다. 역시 당장은 답이 나오지 않네요. 차차 풀어가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적어도 저 출연진들 덕분에 조금은 제 삶의 동력에 힘을 받은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저렇게 힘든 도전. 해보고 싶어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리스크가 큰 만큼 얻는 것도 많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아마도 8화 정도까지 가짜 사나이 2기. 방영될 텐데 꾸준히 챙겨보게 될 것 같습니다.

 

<출처: 피지컬 갤러리>

3화. 단체 구보하는 장면인데요. 로건 교관 샘킴에게 푸시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사실 이렇게 까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로건 교관. 샘 킴 푸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뭉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조금 웃기기도 했고요. 욕이 너무 찰져서 그랬을까요. 샘킴. 도전을 이어가지만 역시. 포기하고 맙니다. 정말 힘들었겠죠. 가수 샘킴. 얼마나 운동을 많이 했었을까요. 한계가 왔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한 느낀 점. 나누어 보았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가짜 사나이 2기. 보셨을까요? 보셨다면 혹시 느낀 점. 있으실까요? 있다면 같이 나누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은 환영합니다. 비로그인 댓글도 가능하니 혹시나 해서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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