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형욱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 리뷰


안녕하세요. 후리한 성장스토리입니다. 오늘의 책. 강형욱 님 쓰신.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입니다. 뭔가. 개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뜨끔하는 책 제목이었어요. 막. 처음. 개를 데려올 때. 이 책을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란에 꼽혀 있더라고요. 간단하게 스윽스윽. 보다가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 구입했습니다. 실제로 도움받았습니다.

 

실제로. 개를 키우지 마라. 이런 뜻이 아니라. 당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개를 키우면 안된다.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어그로일까요. 어쨌든. 자극적인 제목으로 이목 끌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강형욱님 유튜브. 보듬tv

 

누군가를 15시간 동안 기다리는 일

1인가구. 늘어나면서. 더불어. 개를 키우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사람들.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면. 개는 장장. 15시간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개는 현관문 밖에 소리. 하루 종일. 집중합니다. 주인이 온 게 아닐까. 하면서. 기대와 실망을 반복합니다. 개들은 주인을 신과 같이 본답니다. 

 

우리나라에 이토록 유기견이 많은 이유

뭔가 참담한 소제목. 입니다. 노르웨이. 아예 유기견들이 없다고 합니다. 유기견을 보호하는 시설. 유기견을 보호하는 정책들. 아주.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미흡한 게 사실입니다. 또한. 팻 팩토리. 부정적인 영향에 한몫합니다. 한 해. 한국에서 유기견들이 사라지는 숫자. 5만 마리 이상.이라고 합니다.

 

대소변을 못 본 다면 마음부터 살펴보세요

강아지가 대소변. 못가린다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난처합니다. 시시때때로. 대소변을 하는데. 그때마다 치워줄 수도 없는 노릇. 많은 보호자님들. 대소변. 고민하십니다. 서양. 대부분. 밖에서 대소변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또한. 대소변. 가리지 못하는 것. 마음이 불안정해서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들. 불안정한 마음을 대소변으로 표현합니다. 대소변. 가리지 못한 다면 마음을 알아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머릿속에서 '서열'이라는 단어를 지워버리세요

강아지는 이렇게 해야 해. 이런 강압적. 방식이 보호자와의 관계. 멀어지게 할 수 있답니다. 강아지는 단지. 자기표현. 하는 건데 말이죠. 그래서. 강압적인 방식. 보다는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산책을 할 때도. 냄새를 못 맡게 하고. 짧은 줄로 목을 당기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압적 방식. 그들이 자기표현. 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친구 같다면. 편하게 표현할 수 있겠죠.


사실. 이 책. 정독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군데군데 필요한 부분. 읽었죠.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이 사람은 전문가구나. 였습니다. 개들을 교육할 때. 강압적 방식이 아닌. 그들을 이해하는 방식. 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강아지들을 교육시킬 때. 센 방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도 개를 키우면서. 안 그래야지 하는데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이 책을 집어 들어. 읽고 나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강형욱 님. 이 책을 쓰시면서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전문 작가가 아니시기 때문에. 뭔가. 억지로. 내용을 넣은 듯한 느낌도 보입니다. 하지만. 그 전문성에 감탄을 하고. 책의 본질은 결국 내용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를 키우다가 애로사항이 생기면 이 책을 집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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