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다보면 사람들의 평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는 한다. 인간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선사시대에는 평판이 곧 생존을 의미했다. 무리에서 끼워주지 않으면 자칫하다가 맹수의 먹이감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평판이 매우 중요했다. 한마디로 왕따를 당하면 생사와 직결되는 문제였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왕따를 당한다고 해도 죽지 않는다. 단지 그것일 뿐이다. 우리의 뇌는 아직 선사시대의 버릇이 남아있어서 왕따를 당하면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옳지않다. 이러한 현상을 클루지라고 부른다.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의 뇌는 선사시대 때의 기질이 남아있다. 그래서 남이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내 생명에 위협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는 옳지 않다. 뇌가 단지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이를 클루지임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인간관계를 모두 배척하고 살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우리는 혼자 살 수 없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우리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집착하지 않는다이다. 알고 있겠지만 우리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이 점을 이해하고 명심해야 한다. 설령 그렇게 할 수 있다하더라도 우리는 한명한명의 기분을 맞추느라 우리의 기력을 모두 소진하고 말 것 이다. 그래서 적당히 적당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마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

결론.

내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자.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에게 미련을 갖지 말자. 단지 그런 사람일 뿐이고 평가할 필요도 욕할 필요도 없다. 단지 그는 본인의 인생을 살아갈 뿐이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사는 것 처럼 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고 굳이 다른사람에게 집착하지 말자. 우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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