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

안녕하세요. 후리한 성장스토리.입니다. 한국승마. 비싼가요? 정유라. 최순실. 10조. 말값 20억. 비싸요. 승마. 비싸요.

 

비용

대전복용승마장. 28,000원.(최근. 35,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단체기준. 27,000원) 구미시승마장. 20,000원. 양주시승마장. 30,000원. 단양군승마장. 18,000원. 시나 군에서 운영하는 승마장들이에요. 그렇게 비싸다고는 생각 안들어요. 개인 승마장 단가는 좀 더 높죠. 누군가는 말해요. 승마는 한번해보면 그 가치를 안다고. 또 누군가는 말해요. 아무나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승마가 특별한 것이라고.

 

이용시간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적이에요. 평일기준 승마장들은 보통 오전9시에서 오후6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직장인들의 업무시간. 오전9시에 오후6시. 갈 시간이 없죠. 프리랜서, 대표이사, 주부들 말고는 평일이용 힘들어요. 주말은 누구나 가능하죠. 주말로 가면 단가는 조금 올라갑니다. 외국의 경우는 조금 달라요.

 

유럽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는 승마가 대중화 되어있습니다. 동네에만 가도 승마장들을 흔히 볼 수 있어요. 말들 역시 매우 보기가 쉽죠. 한국은. 어려워요. 직접 찾아가서 보는게 아니라면. 제주도 에서나 한번씩 말을 봅니다. 타봅니다.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말을 접할 기회가 적어요. 말을 타봅니다. 말에 대해 몰라요. 말의 재채기. 놀랍니다. 말이 앞발을 긁는다. 소리지릅니다. 교관님. 별거 아니니까 편하게 계세요.

 

말의 성격

한국인들. 말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무서워 합니다. 말 위에서 소리를 지르고 벌벌떱니다. 말이 흥분합니다. 말 위에 있는 기승자. 긴장을 심하게 하면. 말도 덩달아 긴장. 심하게 합니다. 이렇게 되면 교관은 여러 사람을 봐주기가 힘들어요. 벌벌떠는 두명만 봐줘도 맥시멈이죠. 한명 또는 소수 인원으로 레슨을 하는게 안전하겠죠. 단가는 역시 올라갑니다.

 

승마장분포

승마장은 경기도에 가장 많아요. 100곳이 넘습니다. 사람도 많고 수요도 많죠. 지방도 승마장 많아요. 개인승마장들은 사업체 이기 때문에 비싼 곳은 비싸고 싼 곳은 쌉니다. 가격이 싼 승마장 보다 가격이 비싼 승마장은 서비스, 시설, 말 퀄리티, 교관의 능력 등이 더 좋을 수 있어요. 싼 곳은 1회 기승당 5만원 아래인 곳도 많아요. 지방은 좀더 싸구요.

 

운영

승마운영은 기본적으로 돈이 나갈 곳이 많습니다. 땅값, 말값, 사료, 건초, 톱밥, 인력비 등등. 시, 군 승마장들은 시, 군에서 지원금이 나옵니다. 개인승마장은 개인이 직접 꾸려 나가야 합니다. 더 비싸죠. 참고로 개인승마장도 10회정도는 나라에서 지원이 나와서 3만원 이하로 기승이 가능해요. 그 이후에 하신다면 정상가로 갑니다.

 

용품

용품. 싼건 쌉니다. 골프용품 보다 쌉니다. 개인적으로 비교적 싼 물품들을 써도 일반 승마를 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국산 마복이나 마구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시 저희는 유럽에 비하면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제품의 질 같은 경우는 아직은 미흡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3만불시대

흔히 3만불 시대의 스포츠는 승마라고 합니다. 현재 한국의 gdp는 3만불이 넘었죠. 그런데도 승마발전이 더딘 이유는 빈부격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사는 사람들은 더욱 잘살고 못사는 사람들은 못살고. 중간 갭이 커요. 실상 안을 들여다 보면 평균적인 3만 5천불이 아니라 갭이 큰 3만 5천불이라 발전이 더딘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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