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3달 운영 후기

저의 동반자 pixabay 이미지

안녕하세요. 후리한 성장입니다. 오늘로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3달이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4달 차가 되네요. 뭔가 감개무량하기도 하고 얼떨떨하기도 합니다. 수익만을 바라보며 시작한 블로그인데 현재는 조금 생각이 바뀐 것 같아요. 물론 현재도 수익이 중요한 부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과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수익이었다면 현재는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하시면서 수익을 생각하지 않고 시작하시는 분.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티스토리블로그. 구글에서 운영하는 광고 플랫폼. 애드센스 연계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역시 티스토리 블로그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 수익을 내기 위해서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현재 90일 정도 운영. 100개 정도. 게시물을 포스팅했는데요. 뭔가 한 10일 전부터 현타?라고 해야 할까요. 조금 지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에 1000자가량의 포스팅. 매일매일 작성해 나간다는 일이 전에 이런 일. 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많이 버거웠나 봅니다. 그래서 요즘 생각하는 것이 굳이 하루에 한포스팅. 즉 1일1포스팅을 목표로 하기보다 꾸준히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단 한 줄만 쓰자. 발행하지 않아도 괜찮다. 한줄만 쓰되. 더 쓰고 싶다면 더 쓰자.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포스팅도 한 줄 전략 포스팅인데요. 벌써 10줄 가까이 되었네요. 의지력 소모가 많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미 수익이라는 동기부여는 저만치 멀리 떨어져 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수익이 미미해서 그럴까요. 물론 무자본으로 돈을 번다는 것이 쉽지 않음은 알고 있습니다. 투자금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블로그 부업. 좋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도 현재의 미미한 수익에도 불구. 계속 이어나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단지 수익 외에도 얻는 것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바로 글쓰기 실력인데요.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써나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글 쓰는 실력. 늘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보너스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까지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글쓰기 실력.이라는 타이탄의 도구를 모으는 작업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 글쓰기 실력. 필요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혹시 블로그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되셨다면. 글을 써본 지 오래되셨다면. 무리하게 이어나가는 것보다. 아주 작고 미미하게 습관을 형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