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 후리한 성장입니다. 뭔가 약간 슬럼프? 같은 게 온 것 같아요. 매일 1일1포스팅. 하다 보니 약간의 과부하 걸린 것 같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딱 잘라서 뭐라고 말하기 힘든 그런 것. 온 것 같습니다. 방금도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하다가 뭔가 벽에 막힌 느낌이 들어서 내려놨네요. 그래서 이렇게 제 생각을 나누는 코너인 생각 나누기 코너. 게시를 합니다.

 

저는 제 생각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실 블로그 포스팅으로서는 거의 최악이라고도 할 수 있죠. 주로 정보성을 올려야 된다고 흔히들 말하니까요. 블로그 세계에서 읽히지 않는 글은 곧 쓰레기통으로 들어가 버린다는 사실. 알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약간의 슬럼프. 왔는데요. 슬럼프가 온 김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400개. 1000개. 3000개 이상 되신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직접 해보니까 알 것 같아요. 그게 쉽지 않은 일임을. 저도 계속해서 블로그를 이어나갈 목표가 있지만 마음만큼 쉽지만은 않네요. 3일만 지나면 블로그 시작 3달이 되는데요. 벌써부터 힘든 것 같아요. 사실 글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어요.

 

애드센스 수익. 목표로 시작한 블로그지만 뭔가 수익 외에도(수익도 얼마 안 되지만요) 얻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매일매일 무언가를 자발적으로 해나간다는 것. 정말 뿌듯한 일이니까요. 당장의 수익은 정말 얼마 안 되지만 이것들이 쌓이게 되면 무시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요.

 

그래서 당장의 수익보다 미래를 보자라는 뻔한 얘기를 할 테지만요.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 자체를 즐겨야 한다.라는 또 뻔한 얘기를 할 거지만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어떤 마음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지. 당분간 쉬고 싶기도 한데 또 한 번 쉬어 버리면 쭉 쉴 것 같아서 그것도 쉽지 않네요. 그저 이렇게 제 생각을 나누는 블로깅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에 한 분정도 들어오실 것 같기는 한데요. 일단 애드센스 승인이라는 소기의 목표. 달성하기도 했고 현재는 큰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 매일매일 포스팅을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블로그 근육이라는 게 키워지면 그다음은 쉬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결론은 없네요. 아직 초보 블로거라 아직도 모든 것이 생소하기만 하네요. 그저 욕심을 내려놓고 하루하루 포스팅을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고단가 키워드. 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되겠네요. 하루에 2시간, 3시간 들여서 포스팅하는 것. 정말 쉽지가 않네요. 최소한의 시간에 알찬 내용을 담고 싶은데 그것도 역시 내공이 쌓여야겠지요.

 

푸념 같은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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