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 구매대행 해봤더니...

안녕하세요. 잇츠타임4머니.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다룰 주제. 코스트코 구매대행.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코스트코의 물품. 사서 쿠팡 등. 판매 플랫폼에 파는 겁니다. 그리고. 차익으로 수수료를 챙기는 겁니다. 간단하죠? 정말 간단하긴 합니다. 물건을 팔아본 적. 전혀 없던 저도 1달여간 50개 이상. 팔았으니까 말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수료는 크지 않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 모바일 앱

 

과정

코스트코. 큰 도매시장. 정도로 보시면 편할 것 같아요. 그럼. 과정을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먼저. 코스트코 회원가입. 합니다. 유료가입. 입니다. 비즈니스 회원권.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회원권. 있습니다. 

비즈니스 회원권 혜택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혜택

가장 큰 차이점. 구매금액 2% 적립. 되냐 안되냐. 차이입니다. 물건을 별로 안 산다면 모르겠지만. 물건을 대량으로 많이 산다면. 적립되는 쪽이 아무래도. 좋겠죠. 저는 그냥. 비즈니스 회원권.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큰 투자. 하기 어려웠거든요.

 

이렇게. 코스트코 유료회원가입. 했습니다. 이제 판매할 플랫폼 가입을 해야겠죠? 저같은 경우. 쿠팡에서 판매.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쿠팡이 대세인 것 같아서요. 또한. 쿠팡에서는 아이템 위너 시스템. 있어서 저 같은 초보판매자. 판매하기 수월합니다. 물건을 팔려고 할 때. 내가 팔려는 물품과 쿠팡에서 현재 팔고 있는 동일한 물품. 선택 후. 가격을 똑같게 하거나. 낮추어 올리면. 제 물건. 팔립니다.

 

예를 들어. 코스트코에 있는 초코바. 팔려고 합니다. 쿠팡에 이미 팔고있겠죠. 그 초코바. 상품코드. 상품등록할 때. 기입. 가격을 똑같거나 낮추어서 올리면. 제 물품이 팔리게 됩니다. 제가 아이템 위너가 된 거죠. 판매자는 동일한 물품. 좀 더 편하게 팔 수 있고. 소비자. 더욱 낮은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올린 상품. 쿠팡에서 주문이 들어왔다면 코스트코에서 주문을 합니다. 쿠팡에서 주문한 사람 주소로 기입해서 바로 보내면 끝납니다. 참 쉽죠?

 

이런식으로 쿠팡에 현재 팔고 있는 상품들을 제 상품으로 가져와서 50개 이상 판매하였습니다. 

쿠팡 윙. 쿠팡 판매자 관리화면 입니다

 

코스트코 구매대행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물건을 팔아 볼 수 있는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건을 팔고 싶은데 어떤 물건을 어디에서 구해서 어디에 팔아야 하는지 모릅니다. 저처럼 말이죠. 하지만 코스트코에서 사서 쿠팡에 판다는 간단한 시스템으로 물건 판매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은 낮다고 할 수 있어요. 해외에서 물건을 사입해서 팔기가 아무래도 초보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죠. 

 

코스트코 구매대행 단점

저는 코스트코 구매대행. 단점이 월등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진입장벽이 낮은 일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죠.

 

첫째. 제 물건이 아니다보니 배송이 늦어져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삼일 지나서. 배송 시작한 적. 있어요. 그분. 배송 시작. 안되니. 반품 신청했습니다. 문의가 들어와도. 자신 있게 설명하기 힘듭니다. 실제로 저에게 문의전화가 왔는데 저도 그 제품 사용방법을 모르니 어버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둘째. 코스트코 온라인몰. 주로 이용해서 주문을 하는데 종종 품절이 납니다. 그러면 이미 들어와있는 주문. 철회해야 합니다. 제 판매자 점수. 깎입니다. 점수가 깎이다 보면 판매에 제한이 생깁니다. 판매자. 구매자와의 신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수시로. 주문을 했는데 없다고 철회해버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셋째. 반품 시. 시일이 오래걸립니다. 제가 상품을 잘못 배송시킨 일. 있었습니다. 코스트코. 반품 신청하면. 이유불문. 택배기사님 오셔서 물품. 가져가십니다. 무료입니다. 코스트코의 반품 정책이라고 해요. 반품 2건. 진행했는데요. 환불받기 까지 2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물품. 저에게가 아닌 쿠팡 고객님에게. 물품. 있습니다. 안 가져가냐고. 저에게 문의가 옵니다. 물론. 택배기사님이 방문하셔서 무료로 가져가시는 건 감사한 일입니다.

 

결론

시도해 볼만은 하지만 쉽지 만은 않습니다. 실제 판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응대 또한 하셔야 합니다. 돌발상황 생길 수 있죠. 큰 돈 벌려고 하시는 것보다 경험해 보려고 하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유튜브 보고 코스트코 구매대행을 알게 되서 시작해봤는데요. 차익이 생기니 신기하기도 하고 돈도 벌리니까 좋더라고요. 그런데 위에 나열한 단점들 때문에 현재는 상품 3~4개 정도만 팔고 있습니다. 소소한 재미로 하는 정도입니다. 앞으로는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떼와서 팔아야 하는 게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소식 전해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코스트코 신용카드도 만들었어요..구매액 3%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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