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역을 다녀왔다. 전공을 살려 말타는 대역을 맡았다. 아무나 못하는 일이라 뭔가 자부심이 들었다.
새벽 5시까지 오라고 해서 긴장하고 갔다.
일찍 온 사람들도 많았다. 스탭들도 많았다.
전에 영화 대역을 한번 해봐서 그런지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대기 또 대기였다. 한 컷 찍는데 오전 5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내 씬이 촬영 되었다. 가뿐히 하려고 했는데 말이 생각보다 앞으로 안가서 매우 당황했다. 그렇지만 굴하지 않고 뚝심을 가지고 말을 보냈다. 그리고 금방 오케이 싸인이 나왔다. 뿌듯했다. 이 장면을 위해서 내가 하루종일 기다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
아 그리고 두 명의 연예인을 봤는데 진짜 잘생겼다. 남자인 내가 봐도 반하게 생겼다. 매너도 매우 좋았다. 가식인지 뭔지 몰라도 그렇게 믿고 싶다.
다음에도 기회가 온다면 그때도 최선을 다해야 겠다. 끝.
전국 저축은행 금리비교!!(지역별 총정리) (0) | 2024.01.14 |
---|---|
오늘 할 일은 오늘 해버리자 (0) | 2022.09.12 |
인생은 생각보다 쉽다 (0) | 2022.09.03 |
이때까지 해 본 알바 이야기 (0) | 2022.07.12 |
사업자등록번호 찾기 (두 가지 방법) (0) | 2020.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