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녕하세요. 책읽는 승마선수입니다. 어제 ‘진짜 부자들의 돈 쓰는 법’이라는 책을 읽고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포스팅 안에 ‘파충류의 뇌’에 관해서 언급했는데 약간의 고찰?이 필요해 보여서 추가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공부를 했는데요. 인간의 뇌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제일 안쪽 부터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그리고 인간의 뇌.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각각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먼저 ‘파충류의 뇌’는 생명유지 및 본능에 관한 활동을 합니다. 먹고, 마시고, 호흡하고, 번식하는 활동들을 말이죠. 두번째, ‘포유류의 뇌’는 감정기능을 관리 합니다. 좋다, 싫다, 새끼를 보호해야 겠다 같은 감정들을 말이죠. 세번째, ‘인간의 뇌’는 고차원적입니다. 생각, 추론, 지각, 계획등의 고차원적인 활동들을 합니다.

오늘 다뤄볼 뇌?는 ‘파충류의 뇌’ 인데요. 흔히들 사람은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고들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파충류의 뇌’의 지배를 받는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충류의 뇌는 인간의 본능을 관장하는 뇌입니다. 이 뇌는 우리에게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본능적으로 피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위험을 피하면서 현재까지 살아남아 왔습니다. 또한 파충류의 뇌는 행동을 함으로써 쾌적해진다고 판단하면 그렇게 할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치 도마뱀이 더위를 느끼면 본능적으로 그늘에 들어가는 것 처럼 말이죠.

‘파충류의 뇌’는 욕망을 실현시킴으로써 ‘나’를 보다 쾌적한 상태로 만들려고 합니다. 이 때 욕망은 막연한 것이 아닌 근원적인 욕망이어야 합니다. 욕망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돈’이 필요합니다. 이 때, 욕망을 실현해가는 과정 중에서 필요한 돈은 자연스레 갖춰집니다. “목표가 생기면 수단은 알아서 갖춰진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충류의 뇌’는 그 욕망이 우리를 보다 쾌적하게 만든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실현 시키기 위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그 욕망을 위해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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